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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안녕하세요,
압구정경희한의원 심재우 원장입니다.
지방간 치료, 혈당 관리, 체중 감량을 하다보면,
항상 듣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운동 꼭 해야 하나요?"
단기적으로 보면, 필요 없습니다.
치료만 열심히 받으셔도 결과는 만들어집니다.
적합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집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필요합니다.
끝없이 치료 받으실 수는 없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동시에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식단을 관리하는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그래야 치료를 종결한 뒤에도
건강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질문 하시는 분들의 특징은 뭘까요?
운동이 습관이 된적이 없는 분들입니다.
이럴 때는, 방법을 정확하게 정해드려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식후 걷기 15분'
혈당, 지방간, 체중을 관리하는
가장 현실적인 운동 방법입니다.
식사 직후 우리 몸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이때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과도해집니다.
장기적으로는 인슐린이 나와도 몸이 반응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어집니다.
인생은 타이밍. 걷기도 타이밍!
식후 걷기는 다른 때보다 특별히 더 유리합니다.
식후 10-15분만 가볍게 걸어도,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해 혈당을 빠르게 낮춰줍니다.
혈당이 가장 많이 상승하는 타이밍에 걷는게,
직접적이고 효율적인 혈당조절에 더 유리합니다.
당뇨 전단계와 지방간도 예방합니다.
식사 후 혈당이 높아지면, 남은 포도당은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쌓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매주 150분 이상의 활발한 걷기 운동을 하면 간 내 지방이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번거로우면, 습관으로 자리잡지 못합니다.
헬스장 등록, 처음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헬스장이 집 앞에 있어도,
왔다갔다만 30분입니다.
아주 쉬운 일부터 시작하셔야합니다.
운동 효과 자체도 중요하지만, 생활 안에 습관으로 들어오는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걷기에 익숙해 지셨다면, 한가지 더 추가합니다.
'출근 또는 퇴근 때 걷기 30분'
대중교통 타는 역을 30분 정도 걸은 다음 탈 수 있는 역으로 변경해주세요.
출근 또는 퇴근이라는 생활 습관과 걷기를 연결하는게 가장 효과가 높습니다.
자차로 출근하셔서 회사에 주차하시나요?
30분만 일찍 나오세요.
동네를 15분 걸어간 다음, 15분동안 걸어오셔서 자차로 출근해야 합니다.
저는 재택근무인데요?
아하.. 전화 주시겠어요? 짜드리겠습니다!
걷는 양을 늘려드립니다.
체크해보면, 얼마나 걸으시는지가 만성적인 대사질환의 유무와 매우 밀접합니다.
지방간, 당뇨전단계, 체중 감량을 치료할 때,
교정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생활을 관리하면서 치료하는 팀만 가능한
생활 교정 치료입니다.
내일부터 당장 시작해보세요.
삶이 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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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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